구루물축제서 주민 화합 다졌다
구루물축제서 주민 화합 다졌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10.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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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운천신봉동 주민자치프로그램·공연 등 성료
세계 최초 금속활자 직지 고장 알려 지역발전 일조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은 지난 11일 구루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선규) 주관으로 무심천 잔디광장에서 `제9회 구루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구루물축제는 운천신봉동 주민센터 및 직능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만남의 장을 통해 화합과 이웃돕기를 위해 진행됐다.

축제를 통해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고장임을 널리 알려 지역발전에 일조했다.

축제는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축하공연, 작품전시회가 진행됐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나누고 축제를 찾는 시민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선규 위원장은 “구루물축제는 작지만 주민들의 사랑과 행복이 넘치고 어울어지는 소통의 장으로 아홉번째 열렸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한 축제였다. 도시재생은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주위의 도시환경을 거듭나게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운천신봉동을 가꾸고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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