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전 첫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대덕구, 대전 첫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10.15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탄진휴게소 내 놀이공간 등 조성 … 입장료 무료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내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제공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내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반려동물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대전시 최초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14일 개장했다.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내 1356㎡ 규모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반려동물이 목줄없이 놀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이용자를 위한 옥외용 벤치, 음수전 등 휴게시설 등이 구비 돼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놀이터 운영시간은 10~18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다만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고, 13세 미만 이용자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구는 개장식에 맞춰 반려동물 놀이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수의사 진료상담,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펫티켓 교육, AR 동물원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반려동물 놀이터가 반려인에게는 편안한 여가의 공간으로, 비반려인에게는 이해와 공감의 장소가 되어 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 성숙한 시민문화 조성의 기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