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의날·군민체육대회·중봉충렬제 성황
옥천군민의날·군민체육대회·중봉충렬제 성황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10.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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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경기·시상 등 행사 다채… 주민 화합·우애 다져

지난 주말 함께 치러진 3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마지막 옥천군민체육대회, 중봉충렬제 등이 성황을 이뤘다.

군민의 날 행사는 옥천여중, 청성 블루앤블루, 하스어린이발레단, 군서 가요난타, 슈퍼스타 밴드 등 주민참여 공연으로 시작됐다.

기념식에서는 각계각층에서 답지한 축하메시지 상영,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과 향토를 빛낸별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이어 김연자, 진성, 박서진, 이동원, 박주희, 조항조 등 인기가수가 총 출동하는 축하공연이 옥천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12일에는 44회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군민체육대회가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600여 군민이 읍·면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육상, 투호 등 9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며 우애를 다졌다.

44회 중봉충렬제에서는 중봉유적 순례, 추모제향, 학술세미나, 충혼대체 등이 열려 의병장 조헌 선생과 의승장 영규대사의 호국정신을 추모했다.

김재종 군수는 “군민 모두가 어우러진 화합의 축제로 마무리 됐다”며 “옥천군민의 품격과 저력이 확인된 행사였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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