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객 `북적'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객 `북적'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10.10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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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3일만에 4천명 발길 … 13일 안재영 예술감독 이벤트도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을 가득 메인 관람객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제공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을 가득 메인 관람객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제공

 

# 안재영 예술감독 주말 이벤트 진행

○…예술감독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전시를 설명하는 투어프로그램이 13일 오후 2시에 진행. 안재영 감독은 기획전1과 동부창고 기획전을 잇는 프로그램에 도슨트로 참여해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시각적 철학적으로 구현한 가치를 직접 들려줄 예정.



# 3일간 4000여명 관람

○…개막 3일차를 맞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관람객 수 4000여 명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 평일인 10일은 단체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는데 이날은 서울여성공예센터, 경기도박물관협회, 보은중학교 학생 등이 비엔날레 현장을 찾아 관람. 또 유치원 어린이들이 비엔날레 전시장을 돌며 현장 견학을 하는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이 눈길.

현장을 찾은 한범덕 시장은 조직위로부터 관람객 수를 보고받고 “많은 분이 청주를 찾아 비엔날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



# 전시장 관람 동선표시 설치 필요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도슨트의 도움으로 작품 설명을 듣고 있지만, 관람동선 표시가 없어 불편하다는 반응. 본전시장과 마주하고 있는 초대국가관은 전시장이 연결되어 있어 나은 편이지만 건물 바깥에 있는 동부창고 전시장은 이어지는 동선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 현장 도우미들의 안내로 운영하고 있지만, 주말 몰려들 관람객을 위해 세심한 동선 표시판이 필요.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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