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 극복 기술연마 `결실'
열악한 환경 극복 기술연마 `결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10.10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룡시 장한빈·백민규씨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은

 

계룡시가 2019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해 워드프로세서 장한빈(21) 금메달을 자전거 조립에서 백민규씨(50)가 은메달 수상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기능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며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 유도와 장애인의 기능 수준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419명의 선수들이 42개 직종에 참가했으며 계룡시는 2개 직종 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의 기능사 필기, 실기 시험 면제 등 특전이 주어졌다.

선수들을 지도한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부 관계자는 “열악한 상황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우수한 실력과 기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편견없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시민과 관계기관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