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 도박혐의 추가 검찰 송치
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 도박혐의 추가 검찰 송치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10.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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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금융 알선 혐의와 뇌물수수 의견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에게 도박혐의가 추가됐다.

반 조합장의 도박혐의를 조사해 온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여러 명의 참고인을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끝에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이로써 검찰로 송치된 반 조합장의 혐의는 `사금융 알선', `뇌물수수', `도박' 등 3가지로 늘어났다.

앞서 반 조합장은 A씨를 포함한 다수의 농협직원들과 억대의 돈을 차명계좌로 거래한 혐의, 조합장 재임 중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각각 음성경찰서와 충북지방청 광역수사대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아왔다.

특히 반 조합장이 직원들로부터 빌린 억대의 돈이 도박 빚을 갚는데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농협과 음성지역사회에는 큰 파장이 일기도 했다.

조사를 마친 음성경찰서는 반 조합장이 적시한 차명계좌로 돈을 송금해 주면서 타인의 계좌를 수차례 조회한 농협직원 A씨를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반 조합장에 대해서는 사금융 알선혐의와 뇌물수수 의견을 붙여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최근까지 반 조합장의 도박혐의 조사를 벌여온 충북지방청 광역수사대도 혐의가 인정된다는 판단의 기소의견으로 지난 8일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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