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37주년 맞아 재점화 결의
새마을운동 37주년 맞아 재점화 결의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7.04.23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군 새마을회, 20일 새마을회관서 기념식
음성군 새마을회(회장 강연수)가 지난 20일 음성읍 새마을회관에서 제37주년 기념식을 열고 군민교양강좌를 통해 새마을운동 재점화로 국가발전에 일조하자고 결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수광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남녀 새마을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70년 4월22일 새마을운동이 첫 출발한지 37주년을 맞은 이날 군 새마을회는 이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대에 걸맞는 새마을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또 1, 2부 행사로 열린 이날 탤런트 최주봉씨가 강사로 초청돼 '신명나게 살자'를 주제로 군민교양강좌를 실시해 인생의 성공을 향한 삶의 지혜를 공개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는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장여경양(고3·음성읍 삼생리)등 21명의 청소년들에게 새마을지도자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노양구씨(46·대소면)와 이종길씨(58·생극면)가 새마을운동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중앙 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서병영씨(52·원남면)가 문고 중앙회장상을 받는 등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군민 대화합을 이루는데 공헌한 28명의 남·여 새마을지도자에게 표창장이 각각 전달됐다.

강연수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와 군민 모두가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 전기를 마련하자"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