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의 왕의물시장은 12~13일 `전의 왕의물시장과 문화예술이 통 크게 만나다'를 주제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주말장터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의 물좋은 주말장터'는 지난 8월 17일에 개장했으며 12일에는 전의 왕의물시장 사물놀이패 동아리 공연과 메인 공연으로 가을 포크 콘서트 `여행스케치'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13일에는 전의면 힐링댄스팀의 공연과 전의 비암 예술단의 `전의골 천년으로의 여행' 공연이 펼쳐져 왕의물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이번 주말장터 문화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장터 및 체험코너가 운영되며 지난 9월 21일 열린 `제1회 장터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전의 물좋은 주말장터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11월 9일에는 전 JDC이사장이자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인 이광희 문화관광 전문가의 인문학 강의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11월 16일에는 일기예보(나들)의 공연과 함께하는 전의장터노래방이 진행될 예정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주말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말장터 참가 신청·안내는 전의왕의물시장사업단(044-867-12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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