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공설운동장서 9개 읍·면 선수단 700명·주민 참가
마지막 옥천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2일 9개 읍·면 선수단 700여명과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9개 종목이 읍·면 대항으로 진행된다.
1975년 1회 대회를 시작해 올해 44회를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읍·면 체육회에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선수 수급은 물론 참여율도 낮아 추진에 어려움을 호소해왔기 때문이다.
내년부터는 읍·면별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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