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공직자 현장견문 보고제 `호응'
증평군 공직자 현장견문 보고제 `호응'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10.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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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 문구 정비 등 168건 사전 발견 151건 처리

증평군이 지난 5개월간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공직자 현장견문 보고제가 주민들의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와 연계해 이 제도를 연장 추진하기로 했다.

현장견문 보고제는 각종 민원 발생 우려가 큰 현장을 공무원이 먼저 발견해 처리하고 있다.

이는 실·과·소별 담당제로 운영된다.

보고제는 공직자가 출·퇴근, 또는 출장 중 발견한 사항을 해당 부서에 통보하고 처리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168건을 사전 발견해 151건을 처리했다.

처리 사안은 △각종 안내판 문구 정비 △신호등 오작동과 교통표지판, 차선 도색 등 도로 시설물 고장 및 파손 정비 △주요도로와 인도 침하, 싱크홀·노면 파손 정비 △장기 무단 방치 불법 쓰레기 및 불법 현수막 회수 등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현장견문 보고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결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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