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방차 평균 현장 도착시간 7분 32초 … 매년 늦어져
충북 소방차 평균 현장 도착시간 7분 32초 … 매년 늦어져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9.10.0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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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소방차 평균 현장 도착시간(차고 출발~현장 도착)이 매년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민기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용인시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충북지역 소방차 평균 현장 도착 시간은 7분 32초다.

도내 소방차 평균 현장 도착시간은 매년 늦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5분 32초, 2016년 5분 47초, 2017년 7분 20초다.

2015년과 지난해를 비교하면 2분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골든타임(5분) 내 소방차 도착률도 2015년을 기점으로 매년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해 70.3%를 기록한 도착률은 2016년 65.3%, 2017년 57.4%, 지난해 36.3%를 기록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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