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 등 강화 … 충북도·청주시 투자설명회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에서 주관한 `2019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회'가 지난 4일부터 1박2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소통과 연결, 여성기업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정윤숙 여경협회장을 비롯한 전국 여성경제인 8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AI(인공지능)시대, 중소기업과 연결'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지금은 4차 산업혁명, 곧 AI시대로 감성적 공감능력을 갖춘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어머니 같은 포용력 있는 리더십이 이 세상을 이끌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도 서울대 명예교수의 `우리 역사 다시보기' 강연을 통해 미래와 과거를 조명하는 두 강연으로 기술 혁명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여성경제인을 대상으로 충북도와 청주시의 투자설명회도 진행됐다.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는 여성경제인들의 글로벌 경쟁력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총 23회, 9735명의 여성경제인들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경제인 행사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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