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LG에 1대 0 끝내기 승
키움, LG에 1대 0 끝내기 승
키움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키움의 거포 박병호의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키움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박병호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1대 0으로 꺾었다.
8회까지 계속된 `0'의 행진을 깬 것은 큰 것 한 방이었다.
붙박이 4번 타자 박병호는 9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바뀐 투수 고우석의 시속 154㎞짜리 초구 직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작렬해 키움에 승리를 안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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