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청주시 청원구 조직위원장 공모
한국당 청주시 청원구 조직위원장 공모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10.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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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청주시의장 등 하마평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박경국 전 조직위원장의 사퇴 이후 9개월 넘게 공석으로 유지되고 있는 청주시 청원구 조직위원장을 공모한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청원구 조직위원장 공모신청서를 교부한다.

신청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본인 또는 대리인이 중앙당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우편 또는 기타 방법으로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현재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후보로 하마평에 오른다.

한국당 청주 청원당원협의회(청원당협)는 지난해 12월 27일 중앙당에서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박경국씨의 당협위원장 선출의 건을 부결했다. 통상 중앙당에서 임명된 조직위원장은 자신의 측근들로 조직을 개편한 뒤 당협 운영위원회에서 당협위원장으로 추인받는 절차를 밟는다. 충북에서 한국당 조직위원장이 당협위원장으로 추인받지 못한 사례는 이때가 처음이었다. 이후 박씨는 탈당했고, 청원당협위원장직은 공석으로 유지돼 왔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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