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와 ㈔징검다리, CJB청주방송이 공동 진행하는`2019~2020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순회모금 행사가 이달 8일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서 열린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겨울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도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시군 순회모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고 해당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전액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도 시군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형성하고 홍보와 사업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모금행사에 앞서 “연탄 나눔이 저소득층 세대에 겨울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도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민 안위와 평안을 강화하는 군정을 적극 추진 하겠다”는 홍 군수는 “모든 군민들이 다소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연탄으로 후끈한 열기를 전달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연탄나눔은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더불어 함께 동행하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이웃에 사랑을 전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군수는 이뿐 아니라 “증평이 적지만 강한 군정을 추진하면서 중부권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군민 복지를 보다 더 강화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증평읍 장뜰시장 일원에서 열린 연탄나눔 행사에도 참가해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도 했다.

또 2018~2019년에는 61세대를 대상으로 연탄 1만2200장을 동절기에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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