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특수학교·서충주 용전고 2023년 3월 개교 중투 통과
청주특수학교·서충주 용전고 2023년 3월 개교 중투 통과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10.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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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특수학교(가칭)와 충주기업도시 내 용전고등학교(가칭) 설립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한 중투심사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청주특수학교와 서충주 신도시 내 용전고등학교 2교에 대해 2023년 3월 개교하는 것으로 모두 `적정' 승인했다.

청주특수학교는 청주혜원학교 과대·과밀을 해소하고 발달단계 장애아동의 전문적 교육을 위해 유·초등 과정을 운영한다. 율량동 택지개발지구 약 9400㎡ 부지에 지상 3층, 27학급(유 3학급, 초 24학급) 규모로 지적장애아동 156명의 학생을 배치하며, 396억원이 소요된다.

용전고등학교는 충주기업도시, 충주첨단산업단지 등 충주시 서부권 신도시 개발에 따른 약 1만4374세대 유입학생 배치를 위해 설립되며, 공동주택 개발 지연으로 2007년 학교용지가 설정된 이후 16년 만에 문을 열게 되었다.

서충주 신도시에는 학교용지 6개소(초2, 중2, 고1, 초중1) 중 2018년 개교한 충주중앙탑초, 2019년 개교한 중앙탑중, 2020년 개교예정인 대소원2초중(가칭)에 이어 2023년 용전고등학교 개교예정까지 4개 학교가 설립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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