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안전관리 기능 강화 시급
산단공 안전관리 기능 강화 시급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9.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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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전담인원 27명”
산업단지 내 사고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내 관리 전담인원이 고작 2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배 의원(충주·자유한국당)이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산업단지 안전관리 체계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단지에서 총 139건의 사고가 발생해 74명이 사망하고, 136명이 다쳤다. 재산피해액은 397억원 규모이다.

하지만 더욱 심각한 문제는 산업단지를 관리하는 산단공의 안전관리 전담인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이라는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

실제 산단공의 안전관리 전담인력은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로부터 파견 받은 7명을 포함해 총 27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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