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 “소외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송기섭 군수 “소외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9.29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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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 공동 주최
다음달 4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서 순회모금행사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2020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행사가 10월 4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겨울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도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시군 순회모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고 해당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전액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도 시군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형성하고 홍보와 사업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진천군 행사를 앞두고 송기섭 진천군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사랑”이라며 “추위에 고통받는 소외계층들이 사랑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군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진천군은 명예수당과 참전수당 지급 등 국가유공자 예우는 물론 기초연금과 재가 서비스 지원을 통한 저소득 노인 지원,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며 “장애인과 여성,아동의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환경조성에도 노력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특히 7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찾아가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및 긴급지원,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군수는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을 전문적인 사업추진능력을 갖춘 법인에 위탁해 지역사회문제를 예방 치료하는 종합 복지서비스 전달기구로 만들 계획”이라며 “1인가구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으로 가족과 사회관계 단절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설자연장지 개장 운영으로 친환경적이고 품격있는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간보호시설을 설치 운영해 장애인 및 그 가족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고 장애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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