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사비백제대왕 숭목전 준공
부여군 사비백제대왕 숭목전 준공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9.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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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투입 … 성왕 등 위패 안치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5일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부여서씨종친회, 부여군개발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 하나인 부여 능산리고분군에서 사비백제대왕 숭목전 준공식을 가졌다.

사비백제대왕 숭목전은 백제 왕국의 시조 온조왕을 비롯해 백제 사비시대(538~660년)의 성왕, 위덕왕, 혜왕, 법왕, 무왕, 의자왕 등 여섯 분 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백제 왕조의 옛 영광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다.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대지면적 3029㎡의 부지에 숭목전, 전사청, 삼문, 담장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건축물 규모는 하앙식 목구조로 연면적 98.15㎡이며 온조왕을 포함한 7대왕의 제행공간인 숭목전이 72.90㎡평방미터이고, 제례 준비공간인 전사청이 25.25㎡이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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