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운공원 민간개발 새달 1일 판가름
영운공원 민간개발 새달 1일 판가름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9.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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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상당구 영운동 산62 일대 영운근린공원의 민간공원 추진 여부가 다음달 1일 판가름이 난다.

23일 시에 따르면 `도시공원 부지에서 개발행위 특례에 관한 지침'(국토교통부 훈령)에 따른 민간개발 사업자 재공모 결과 이날 1개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단독 제안에 따라 이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공고한 뒤 관련부서와 협의해 다음달 1일 열리는 도시공원위원회에 안건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날 공원위원회 자문에서 영운공원 민간개발 수용을 결정하면 내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자동실효 이전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운공원 민간개발 사업은 전체 면적 11만9072㎡ 가운데 3만5721㎡(29.9%) 이내에서 임상이 양호하지 않은 곳을 위주로 비공원시설(아파트 등)을 할 수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는 영운공원 민간개발 사업은 사업시행자가 공원 전체 면적을 매입한 뒤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30% 미만은 비공원시설을 설치한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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