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뫼성지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첫삽
솔뫼성지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첫삽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09.22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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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면적 2만154㎡ 규모 … 130억 투입 2021년 5월 준공 계획
당진시가 지난 20일 우강면 솔뫼성지 일원에서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당진시가 지난 20일 우강면 솔뫼성지 일원에서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성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사업이 지난 2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닻을 올렸다.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당진시 솔뫼성지 일원에 조성하는 천주교 복합예술공간은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154㎡, 건축면적 3026㎡ 규모의 복합 예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9145㎡ 규모의 광장과 화랑, 대강당, 예술공연장, 전시관을 갖춘 복합공간과 조각공원 등의 시설이 조성되며, 준공 예정 시기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2021년 5월이다.

지난 20일 진행된 기공식에는 유흥식 대전교구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외에도 바티칸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르감브와 차관 대주교도 함께 했다.

한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연중행사로 솔뫼성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탄생일인 8월 21일 전후로는 아시아 순례자들을 위한 날, 생명의 날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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