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관광지 연말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충북 관광지 연말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9.19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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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암골·문의문화재단지 등 지자체 자체 제공도 확대
올해 연말이면 충북도내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공공 초고속 무선인터넷(Wi-Fi, 와이파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충북도와 11개 시·군, KT는 20일까지 무료 공공 와이파이 구축 대상지로 선정한 도내 각 시·군 관광지 72곳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9일 청주시 관광지 7곳을 시작으로 시·군별 일정에 따라 진행 중이다. 20일에는 마지막 순서로 괴산군 관광지 15곳에서 실사가 진행된다.

이번 실사에선 광케이블 인입구간, 안내표지판 부착위치, 무선인터넷 연결장치(AP) 설치장소 등을 결정하고, 이용기관으로부터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이용신청서를 접수했다.

자치단체와 KT는 이달 중으로 실사결과를 반영해 실시설계를 한 후 11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내 무료 공공 와이파이는 올해부터 청주, 충주, 제천 등지의 시내버스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청주시 수암골과 문의문화재단지처럼 각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관광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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