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한훈기념관 건립사업 `윤곽'
독립운동가 한훈기념관 건립사업 `윤곽'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9.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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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기본설계용역 보고회 … 건곤감리 모티브 랜드마크 조성
계룡시가 호국도시로의 위상을 제고하고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독립운동가 한훈기념관의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자열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과장,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가 한훈 기념관 기본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훈기념관은 신도안면 정장리 273-2번지 일원 1222㎡ 부지에 건축면적 225.6㎡, 연면적 451.3㎡의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사업비 22여억원을 투입해 전시실,사무실,편의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기념관은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외관을 구현해 독립운동과 호국보훈정신이 깃든 계룡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한훈 선생의 동시대에 독립운동에 참가한 지역의 독립운동가와 역사를 재조명하고 나라사랑에 대한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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