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식용란 미생물 검사 확대는 지난해 9월 전국의 학교와 유치원 등 집단 급식소에 납품된 케이크를 섭취하고 발생한 식중독 사례를 고려해 시행된 조치다.
이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는 기존 살모넬라균 1종(Salmonella Enteritidis) 외에 식중독 유발이 가능한 살모넬라균 2종(Salmonella Typhimurium, Salmonella Thompson)을 추가 검사한다.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식용란에 대해서는 가공·가열처리하지 않은 상태로 사람이 섭취하는 용도로 공급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2주 간격으로 총 4회 추가검사를 진행한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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