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부용초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1주일 동안 전교생이 참여하는 독서축제 ‘책이랑 놀자!’를 개최했다.
도서실과 각 교실에서 열린 이번 독서축제에서는 감명깊게 읽은 책을 친구에게 글과 그림으로 추천하는 ‘책 잘 추천하는 예쁜 친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도서실에서 책을 대출하는 어린이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책도 읽고 간식도 먹고’ 코너가 인기를 끌었다.
축제 기간에 대출 권수를 늘리고 반출이 안되던 만화책도 대출해 줘 호응을 얻었다.
문병칠 교장은 “아이들이 틀에 박힌 독후활동에서 탈피해 스스로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하기 위해 독서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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