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김안과의원 충북인재양성 힘 보탰다
청주 김안과의원 충북인재양성 힘 보탰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9.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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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방문…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일학습병행제 1기 수료생들 인센티브 일부 금액 `선뜻'

 

청주 김안과의원(공동대표 김두은, 김병호)과 일학습병행제 1기 수료생 6명은 18일 충북도를 방문해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일학습병행제 1기 수료생들은 김안과 의원에서 외부평가 합격에 대해 지급한 인센티브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여기에 김안과의원이 동참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김안과의원 김병호 원장은 “저희 임직원들과 일학습병행제 교육수료생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이번 기탁이 도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기금 기탁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기금은 충북의 다문화가정 자녀의 장학금으로 소중히 쓰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시 사창동에 위치한 김안과의원은 1987년에 개원한 청주의 대표 안과전문 병원으로 이번 기탁을 제외하고도 매년 연탄봉사 및 대학교 장학금 기탁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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