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충북선수단 결단식 … 종합 7위 목표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결단식 … 종합 7위 목표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9.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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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종목에 임원 390명·선수 1118명 파견
충남·인천·부산 등과 막판까지 경쟁 치열할 듯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18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18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충북도체육회는 18일 청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결단식에는 충북체육회장인 이시종 도지사와 장선배 도의회 의장, 홍만식 부교육감, 도종목단체 임원, 선수, 지도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도 대표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에 이어 정효진 충북선수단 총감독의 출전 경과보고, 단기수여, 결단식사, 격려사, 선수서약, 후원금 전달, 충주성악연구회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결단식은 지난해부터 혹독한 훈련과 D-100일 4단계 강화훈련 등 치열한 경쟁을 이기고 참가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로 여느 때보다 한층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시종 지사는 결단식사를 통해 “그동안 충북체육은 어려운 여건에도 매번 감동의 드라마를 펼치며 163만 도민의 긍지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펼쳐라 충북의 꿈, 종합 7위 하면 된다'라는 구호처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이 목표한 종합 7위의 성적을 달성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은 이번 대회 종합 7위를 목표로 45개 종목에 임원 390명, 선수 1118명 등 1508명으로 선수단을 파견한다.

충북은 체전에서 충남, 인천, 부산, 대구 등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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