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전기설비 정기점검 강화·홍보 교육해야”
최근 5년간 충북에서 1000여건이 넘는 전기적 요인 화재가 발생, 수백억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올해 6월 기준 도내에서 발생한 전기화재 사고는 1060건이다.
연도별로는 △2015년 209건 △2016년 210건 △2017년 250건 △2018년 254건 △올해 6월 기준 137건이다. 화재로 5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다. 재산피해는 모두 159억7313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전기설비에 대한 정기점검을 강화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준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