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6개월' 이강인 한국인 최연소 데뷔
`18세 6개월' 이강인 한국인 최연소 데뷔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9.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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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 후반 45분 교체 투입
소속팀 발렌시아 1대 0 승리

 

이강인(18·발렌시아·사진)이 한국인 최연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 데뷔 기록을 썼다.

이강인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잉글랜드)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45분 로드리고 모레노를 대신해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날 출장으로 이강인은 한국인 최연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뛰던 당시 2018년 11월 벤피카와 경기에서 세운 19세 2개월의 나이였다.

이강인은 2001년 2월 19일으로 만 18세 6개월 30일의 나이에 UEFA 본선 무대를 밟은 선수로 남게 됐다.

이날 이강인은 추가시간을 포함해 약 5분 가량을 소화하면서 막판까지 팀 승리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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