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서천 갯벌·해안가 청소하는 날
내일은 서천 갯벌·해안가 청소하는 날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9.18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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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송림리 해안가서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개최
충남도는 20일 서천군 갯벌지역 중 한 곳인 장항읍 송림리 해안가 일원에서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에 의거해 매년 9월 셋째 주에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전 세계 100개국에서 50만 여명이 기념행사와 연안 정화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서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에서 주관한다.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에 나서는 이번 행사에는 한준섭 도 해양수산국장과 김선종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이교식 서천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지역 어촌계 주민 등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정화 활동 장소는 지난달 서천군이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로 선정되고, 10월 중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 실사를 앞두고 있음에 따라 선정했다.

도는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참여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정화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념식과 부대행사 등은 제외할 계획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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