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시장 “새로운 미래의 중심될 것”
최홍묵 시장 “새로운 미래의 중심될 것”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9.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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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탄생 30년·市 승격 16주년
시민 생활시설 확충·교육 인프라 구축 등 정주여건 조성 호평
유망기업 유치 경제인구 유입 성과 … 복지서비스 내실 강화도

 

계룡시가 19일 개청 16주년을 맞았다.

계룡역사의 산 증인으로 민선5기 4번째 시정을 이끌고 있는 최홍묵 시장(사진)은 “올해는 시 승격 16주년인 동시에 계룡 탄생 3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시민들과 공직자가 함께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14년간 끊임없는 도전으로 노력한 끝에 2003년 9월 19일 계룡출장소에서 市로 승격하며 충청남도 16번째 자치단체로 첫 발을 내딛었다”며 그날의 감격을 소회했다.

그동안 시는 계룡이 가진 단점을 장점으로 특화해 내실 있는 발전에 집중하며 양적 팽창이 아닌 질적 성장에 주력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확충과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정주 여건 조성에 집중해 행정, 교통, 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시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16년간 꾸준한 공공기관 유치활동으로 세무서 계룡민원실, 계룡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 계룡출장소를 설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산업단지 조성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탄탄한 경제기반을 다져 경제인구 유입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00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과 연간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이케아 계룡점, 연간 3만여명의 교육생이 방문하는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교육원 유치 등은 계룡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시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치매안심센터 등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과 함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시니어클럽 개소,1000원 효성택시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세밀한 행정으로 복지 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했다.

특히 세계 유일무이한`軍문화'라는 콘텐츠로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계룡軍문화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품축제로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축제브랜드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국제행사로 격을 높여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로 발전시켰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가 추진해온 작지만 강한 도시를 위한 정책들은 새로운 시대의 중심에 계룡이 우뚝 서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며 “내년 엑스포를 기점으로 꿈꾸던 계룡의 미래가 실현되고 미래 100년을 위한 계룡의 가치가 한층 높아 질수 있도록 변함없는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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