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건양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400례 달성
대전 건양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400례 달성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9.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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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를 이용한 로봇수술 400례를 돌파했다.

지난해 4월 첫 수술을 시행한 지 18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다빈치 Xi'로봇 수술은 자궁절제술이 16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갑상선·신장·구강종양 절제술 등 산부인과와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분야 각종 질환에 대한 광범위한 수술이 시행됐다.

특히 수술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실패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마친 것으로 나타나 로봇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의 실력과 병원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건양대병원은 로봇수술을 도입하기 수년 전부터 외과 분야 의사들로 구성된 로봇수술연구회를 조직해 수술 기반을 다졌으며, 로봇수술 온라인 교육과 현장교육, 동물수술까지 전 과정을 이수한 의사만을 엄격히 선발해 수술에 투입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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