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스포츠파크 훈련열기 후끈
보은 스포츠파크 훈련열기 후끈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9.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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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여자축구팀 100회 전국체전 대비 `담금질'

 

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전지훈련을 위해 전국의 여자축구팀이 보은군을 찾는다. 총 8개 팀이 16일부터 10월 초까지 보은 스포츠파크 축구장과 인조 A·B구장 등에서 합동전지훈련을 추진한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여자축구팀은 위덕대(홍상현 감독), 강원도립대(최광지 감독), 울산현대고(홍주영 감독), 포항여전고(허문곤 감독), 대구동부고(범세원 감독), 한양여자대(기은경 감독), 강원화천정산고(김유미 감독), 경남로봇고(조승제 감독) 등 8개 팀, 190여명이다.

위덕대 홍상현 감독은 “보은군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숙박업소 등의 친절한 서비스에 매료돼 전국체전을 앞두고 매년 보은을 찾고있다”며 “이번 전지훈련이 전국체전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태석 군 스포츠사업단장은 “여러 팀이 동시에 몰리면서 군내 체육시설로는 수용하기 어려워 장안면 소재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의 인조축구장을 빌리는 등 전지훈련 팀이 불편 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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