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 청주공예비엔날레 막바지 `담금질'
D-20 청주공예비엔날레 막바지 `담금질'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9.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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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전시장에 국내·외 작가 작품 반입·설치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 20일을 앞두고 전시장에 작품 반입 및 설치에 들어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7일 `공예의 몽유도원을 펼치다'를 주제로 전시장 디스플레이를 시작했다.



작품은 국내 작가를 비롯 미국, 독일 등 해외 작품까지 전체 전시물의 약 40%가량이 반입돼 각 전시장에 배치 중이다. 또 쿠바, 미국, 스웨덴, 독일 등에서 입국한 외국 작가들도 각자의 전시공간에서 직접 작품 설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티켓링크, 네이버, 위메프, 티몬 등 오프라인으로 입장권 판매도 시작됐다. 티켓판매 장소는 청주시 4개 구청(민원실) 및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43곳 등 총 47곳으로 개막일 전까지 2000원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공예비엔날레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미술관 프로젝트'의 투어프로그램 사전예약도 받는다. `미술관프로젝트:Art Bridge'는 장르를 넘어 열린 비엔날레를 모색기 위한 것으로 청주 내 7곳의 국공사립 전시공간이 참여한다.

참여기관은 국립청주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쉐마미술관, 스페이스 몸 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운보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으로 각 전시공간들은 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연계 전시와 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미술관프로젝트:Art Bridge'는 비엔날레 기간인 10월 8일~11월 17일 중 토·일요일에 1일 1회로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며, 청주공예비엔날레 티켓 구매자에 한해 무료로 탑승 가능하다.

토요투어와 일요투어 두 가지 코스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행되며, 18일부터 조직위 홈페이지(www.okcj.org)를 통해 예약이 진행된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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