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학정 조사형의 개인전이 19일부터 25일까지 대전 모리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학정 시상락 서전(鶴丁 視想 書展)’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삶의 지혜를 담아 전하는 고전문구를 선별해 서예작품으로 선보인다.
조사형 서예가는 한국서예협회 대전광역시지회장, 한국서예협회 이사, 한국서예협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서예협회 대전지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개인전으로는 2018년 제25회 서예대전 초대작가상 최초 수장작가로 수상초대전(대전), 2018년 학정 조사형 초대전 `말씀'(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 초대전·서울) 등이 있다.
그는 또 동양사상과 철학의 고전인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전서로 필사하고 이에 한자원전과 해석을 곁들인 `학정 조사형 필사소전'(4권 1질)을 출판한 바 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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