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지내다 화재현장 달려간 소방관 父子
차례 지내다 화재현장 달려간 소방관 父子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09.17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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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이웅재 소방위·이정태 소방사
3분만에 현장 도착 … 화재 진압·인명 구조
(왼쪽부터) 이웅재, 이정태 소방관 부자.
(왼쪽부터) 이웅재, 이정태 소방관 부자.

 

지난 추석연휴 기간 중에 주택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화재진압은 물론 인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소방관들이 있어 화제.

화제의 주인공들은 음성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웅재(소방위) 이정태(소방사) 부자(父子) 소방관이다.

이들 부자 소방관은 차례를 지내는 도중 인근 주택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집에 있던 소화기 5개를 들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들 부자 소방관은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초기 진화를 실시했고 겁에 질려 떨고 있던 이 모양(15세)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면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웅재 소방관은 “화재를 발견 했을 때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인명 피해는 물론 재산상의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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