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에 7번 … `출루머신' 추신수
2경기에 7번 … `출루머신' 추신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9.16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맹타를 휘두르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에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틀 동안 7번이나 출루하며 `출루 머신'의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1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8(530타수 142안타)로 올라갔다. 출루율도 0.365에서 0.370으로 상승했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1대 6으로 졌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텍사스는 77패째(74승)를 기록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