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혁신지원센터 바이오산업 두뇌역할해야”
“오송 혁신지원센터 바이오산업 두뇌역할해야”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9.16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시종 지사 확대간부회의 … 투자유치 목표액 달성 노력도 강조

 

이시종 충북지사(사진)는 16일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혁신종합지원센터를 바이오산업의 두뇌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 회의에서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한 오송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종합지원센터가 인재를 모아 바이오산업의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센터는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와 함께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일원에 들어선다. 9917㎡ 터에 연면적 1만8000㎡ 규모로 지어진다.

오송제2산업단지 투자 이익금 599억원으로 건립된다. 2023년 준공이 목표다.

오송단지 내 입주기업 지원과 근로자 복지, 편의 등을 위한 복합비즈니스 시설이다.

이밖에 이 지사는 “투자 움직임이 감소한 만큼 충북의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 10조원 달성을 위해 특별 대책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국제공항 복선 전철 사업에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도(포함돼 추진할 수 있도록)고려하라”고 주문했다.

/석재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