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기·김용호·오종권씨 `농업마이스터 등극'
강영기·김용호·오종권씨 `농업마이스터 등극'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9.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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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부 지정시험 응시 합격… 11월 장관상 수상
현장 실습 교수·후계농업인력 양성 등 역할 수행
강영기, 김용호, 오종권
강영기, 김용호, 오종권

 

보은 강영기씨(사과), 진천 김용호씨(포도), 청주 오종권씨(낙농)가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에 등극했다.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 윤명혁)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제4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 졸업생 51명이 응시해 강영기씨 등 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336명이 응시해 최종적으로 44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농축산부 장관이 수여하는 농업마이스터 지정서를 받게 된다. 앞으로 지역 농업인의 롤모델로서 현장실습 교수, 후계농업인력에 대한 멘토, 영농기술 자문·평가위원, 농업경영컨설턴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이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2년제 480시간)이다.

사단법인 충북농업연구원을 대학본부로 충북대, 건국대, 충북원예농협을 3개 캠퍼스로 구성, 운영 중이다. 2009년 개교 이래 2018년까지 5기수, 854명의 농업인이 졸업했다. 올해 현재 10개 전공(사과3, 복숭아2, 딸기, 블루베리, 한우2, 낙농) 224명의 농업인이 재학 중이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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