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영동특산물 살리기 통했다
백종원, 영동특산물 살리기 통했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9.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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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추석 예능 `맛남의 광장' 전국 평균 시청률 4.9%
황간휴게소 신메뉴 표고달걀덮밥·피치코블러 등 개발

외식사업가 백종원(53)의 충청북도 영동군 특산물 살리기가 통했다.

백종원은 13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한 SBS TV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개그맨 양세형(34), 탤런트 백진희(29), 가수 박재범(32)과 지역 특산품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

백종원은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맛은 같아도 상품가치가 떨어져 팔지 못하는 표고버섯, 복숭아, 옥수수 등을 식재료로 썼다.

이어 출연진은 2시간 만에 각자 신메뉴를 만들어 냈다. 양세형은 표고달걀덮밥, 박재범은 복숭아를 이용한 간식 피치코블러, 백진희는 마약 옥수수를 만들었다. 백종원은 영동표고국밥을 추가했다

모든 메뉴는 황간휴게소에서 팔리고 있다.

`맛남의 광장'은 이날 1·2부 전국평균시청률 4.9%(1부 3.8%·2부 6.0%)를 기록했다. 특히 백종원이 장사 속도가 떨어지는 양세형에게 음식을 빠르게 담는 법 등을 조언하는 장면은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 7.7%를 찍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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