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유영(15·과천중·사진)이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를 앞두고 나선 챌린저 시리즈 대회에서 총점 200점을 돌파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영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열린 2019~2020 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롬바르디아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0.42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70.47점)과 합해 총 200.89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국제대회에서 200점을 넘긴 한국 여자 싱글 선수는 김연아, 임은수(16·신현고)에 이어 유영이 세 번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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