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김동일 보령시장 추석 명절 안전대책 현장점검
이낙연 총리·김동일 보령시장 추석 명절 안전대책 현장점검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9.09.15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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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수산시장·여객선 터미널 방문 상인·도서주민 격려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와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추석을 앞두구 지난 11일 대천항수산시장을 방문 물가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보령시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와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추석을 앞두구 지난 11일 대천항수산시장을 방문 물가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보령시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앞둔 지난 11일 대천항 수산물시장 및 여객선 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날 점검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해안 최대의 수산물 유통 산지인 대천항 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물가 동향을 파악했으며, 이후 도서주민들의 이동 수단인 여객선 터미널의 출항점검 및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이낙연 총리는 먼저 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수산물 및 건어물 수급 판매 동향을 들어보고, 이른 추석에 따른 어려움은 없는지 물었다.

이낙연 총리는 “건어물의 경우 각 수산물의 주산지는 보령이 아니지만, 일부러 대천항까지 오셔서 사가는 국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자, 한 상인은 “무엇보다도 쾌적한 물품 관리와 신선함을 갖춰나가고 있고, 친절하게 고객들을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매년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낙연 총리는 4개 수산 및 건어물 가게에서 200만원 상당의 멸치와 대하, 다시마, 꽃게 등을 구입해 보령지역의 장애인 생활시설과 노인요양시설, 육아시설 등 4개 시설에 각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추석 명절에도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이후 이낙연 총리는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해 보령운항관리센터장으로부터 시설 현황 및 추석 명절 특별교통대책 본부 운영에 따른 운항 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보령 오종진기자
oii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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