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앞둔 피해농가 복구 돕고
수확 앞둔 피해농가 복구 돕고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9.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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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507개 농가 대상 정밀조사 … 인력 긴급 지원

 

논산시는 태풍 `링링'으로 인한 농작물 및 농가 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공무원, 유관기관, 군인 등이 함께 일손돕기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낙과치우기,하우스 비닐 교체작업, 벼 세우기 등에 나섰다.

시는 이번 태풍으로 관내 507농가, 244ha에 피해가 발생해 가을철 수확을 앞둔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람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활동 위주로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현재 지난 9일 기준으로 28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희망했으며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행정력을 집중해 원상 복구에 주력하고 피해농가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등을 통해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농가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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