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軍문화축제 준비 `착착'
계룡세계軍문화축제 준비 `착착'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9.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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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개막 … 다양한 세계평화 콘텐츠 선봬
내년 엑스포 연계 지상군 페스티벌과 협업 강화
해외군악대 퍼레이드·병영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와 시내 일원에서 열리는`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가 세계평화 콘텐츠로 준비가 순조롭다.

재단은 軍문화축제의 특성상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기획단과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면서 개막식 의전, 기반시설 설치, 행사에 넣을 콘텐츠 조율과 편의시설과 교통대책 등 축제준비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올 축제는 Pre-EXPO로 치루는 만큼 해·공군, 해병대가 참여해 내년의 EXPO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태국, 몽골, 베트남 등 해외군악대를 대거 초청해 풍성하고 알찬 이색적인 콘텐츠 준비에 여념이 없다.

활주로 하단 병영안보체험장에 상설 야외공연장을 건립해 계룡시와 육군이 이번 행사부터 상설 공연장을 행사 주공연장으로 선정하고 개·폐막식을 비롯해 주·야간 행사와 공연을 이곳에서 진행한다.

개막식 야간공연은 7막으로 구성된 하나의 Story로 계룡시에서 전 세계로 울려 퍼지는 평화의 목소리가 주공연장에서 펼쳐지고 6일 폐막식은 축제의 성공적인 폐막과 EXPO의 시작을 선포하는 색다른 연출을 계획 중이다.

축제 시작과 함께 폐막일인 6일까지 육·해·공군 전시관을 운영하고 전차, 장갑차 등 장비탑승, 특전용사 도움 아래 고무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는 단정도하, 헬기, 전차, 장갑차 등의 기동시범, 사격 및 유격 등 신나는 병영체험이 매일 이뤄진다.

또 헬기 시뮬레이션, 로봇 장갑차,외줄 및 세줄 타기, 경사판 오르기, 군대의 변천생활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내내 다양하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평소 갈 수 없고 행사기간에만 개방하는 계룡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 안보등반 대회, 장병 군가합창대회, 국방TV 장병위문열차 공연, 육·해·공군 군악의장대와 해외군악대가 시민들과 함께 벌이는 시가지 퍼레이드도 열린다.

최홍묵 시장은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무사고 안전축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성공적인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 등 계룡시 위상을 제고 시키겠다”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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