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경영실적 `최고 우수'
충북연구원 경영실적 `최고 우수'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9.10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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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8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5개 평가서 `S' 등급 … 충북문화재단은 최하위
임직원 성과급·연봉과 연계 … 컨설팅 등도 시행

충북도의 8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충북연구원의 경영실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문화재단은 전체 대상 기관 중 순위가 가장 낮았다.

충북도는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총 5개 평가 등급(S~D)별로 보면 충북연구원이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았다.

`A'등급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충북문화재연구원이 포함됐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지난해 `B'등급에서 올해 한 단계 올랐다.

이어 충북문화재단, 충북여성재단이 `B'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A'등급을 받았던 충북학사는 올해 `B'등급으로 한 단계 떨어졌다.

충북도는 경영평가 결과를 해당 기관의 임직원 성과급 및 연봉과 연계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가 좋지 않은 기관에 대해선 컨설팅을 시행하고, 개선과제 부여, 경영개선 계획을 수립·보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평가는 8개 출자·출연기관을 공통지표(리더십, 경영시스템, 경영개선) 개별지표(사업 평가) 2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충북 관계자는 “경영평가를 통해 기관의 경영 개선을 유도하는 등 도정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도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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