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9개 반 253명 구성 상황실 운영
세종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9개 반 253명 구성 상황실 운영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9.10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세종시는 추석 연휴 4일 동안 9개 대책반, 253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재난·교통·의료·민원·환경 등 시민 생활 각 분야에서 불편 없는 명절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9개 대책반은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반 △소방안전대책반 △도로·교통대책반 △환경대책반 △급수대책반 △의료대책반 △서민생활안정대책반 △복지대책반으로 구성됐다.

우선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 한시 주차를 2시간까지 허용하고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을 10%까지 할인하는 등 소비촉진을 돕는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추석성수품 및 생필품에 대한 물가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외에도 일본 수출규제 관련해서 명절기간에도 기업애로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기업피해 상황 등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안전한 명절을 위해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귀성객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조치원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에는 119구급차가 전진 배치되는 등 구급활동이 강화된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충남대병원세종의원과 엔케이(NK)세종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세종 홍순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