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새너울중학교(교장 육지송) 가온누리 국악관현악단이 지난 7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구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창단된 가온누리(세상의 중심) 국악관현악단(지도교사 권효심)은 영동군립 난계국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강사진 7명으로부터 매주 2회 악기별 연주교습을 받으며 기량을 쌓았다.
66명의 학생이 단원으로 참여해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피리, 타악기 등을 연주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온누리 국악관현악단은 `청춘가'(이경섭 작곡)를 연주해 타악기의 강렬함과 관현악의 섬세함을 아름다운 선율로 조화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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