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2~15일 4일간을 `추석 연휴 응급진료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환자 치료 및 일반 환자 진료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연휴 기간 도와 각 시·군에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를 점검하고,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4곳 등으로 하여금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 협조를 통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244곳과 약국 356곳을 지정해 순번제로 운영한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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