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태풍 피해 농가 507곳 … 복구 총력
논산시 태풍 피해 농가 507곳 … 복구 총력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9.09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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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 58% 최다
논산시는 한반도를 강타한 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 동원하기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상륙한 태풍`링링'으로 인해 관내 507농가,244㏊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강풍으로 인해 관내 과수농가의 58%인 170농가 153ha에서 낙과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벼는 266농가 69ha, 하우스 71개 농가 22ha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체 피해 농가의 농산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58%로 그 중 과수 피해 농가의 경우 71%인 131농가가 가입한 상태로 나타나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하우스 피해 농가는 52%, 벼 재배농가의 경우 보험 가입률이 2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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