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 자녀 교육 위해 도전
금산군에 거주하는 베트남 등 10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초·중등검정고시에 도전해 전원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는 6일 가족통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합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들 결혼이민여성들이 검정고시에 도전을 결심하게 된 것은 향후 취업에 대비한 학력인정 목적도 있지만 자녀의 학습지도를 돕기 위한 소박한 동기도 크다. 모국의 학력이 한국에서 인정받기 까다로운 점도 검정고시 도전의 한 배경이다.
/금산 김중식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